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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도, 전국 다문화 말하기대회 오는 5월21일 개최

전국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자녀 대상

(수원=동양방송) 현은미 기자 = 경기도는 세계인의날(520) 및 다문화 주간을 맞아 가족간 이해와 소통 증진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를 오는 521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2일부터 4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말하기 대회 주제는 자유이며 참가 자격은 20111월일 이후 입국한 결혼이민자와 1998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또는 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주민 자녀다.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230,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130, 동일한 내용으로 부모나라 언어 130초로 각각 진행된다.

 

예선은 420일 경기도청에서 실시되며 참가자가 제출한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본선진출자는 심사를 거쳐 427일 발표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발표 우수자 20(부문별 각 10)에게는 본선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각 대회별 최우수 1(110만 원), 우수 2(70만 원), 장려 2(50만 원), 입상 5(3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5년도 대회에서는 이중언어 부문은 이민희(충북 청주) 학생의 김치 낫토, 한국어 부문은 쑨류(경기 안성)씨의 내 선입견을 바꿔버린 한국 아줌마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ews@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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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시인, 문인육필 시집 <들었다> 출판기념회 및 작품전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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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수달·장수하늘소 보호 활동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수달 및 장수하늘소 보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이 후원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청년·전문기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2·13기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달보호협회를 방문해 수달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연구실과 서식지를 둘러보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핵심종으로서 수달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장수하늘소와 비단벌레 유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곤충을 관찰하고, 장수하늘소 인공증식과 복원 연구 과정을 견학했다. 장수하늘소는 한반도에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로, 이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수하늘소의 인공증식과 복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생물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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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리버버스 사업 실패 나 몰라라…책임 모면 위해 위증까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실패작이라는 질타를 받는 '한강 리버버스' 관련 질의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답변이 위증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상혁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10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채현일 의원의 '리버버스로 김포골드라인 문제 해결하겠다더니 김포까지는 가지도 않았다'는 지적에 '김포 국회의원이 서울시에 찾아와 반대해서 후순위로 밀렸다'고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거짓말로 모면해야 할 만큼 리버버스가 완전히 실패한 사업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오세훈 시장이 김포 국회의원에게 반대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는 자리는 2023년 국정감사장이었다. 그 당시 본의원 질의의 취지는 경제성·실용성·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리버버스를 우선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였고, 사업 추진 여부 및 선착장 설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김포 선착장의 경우 시민들의 왕래가 없고 접근이 사실상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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