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일)

  • 흐림동두천 4.3℃
  • 맑음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5.7℃
  • 맑음대전 6.6℃
  • 구름조금대구 6.2℃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6.0℃
  • 구름조금부산 6.8℃
  • 맑음고창 6.4℃
  • 구름조금제주 8.0℃
  • 구름많음강화 4.3℃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5.6℃
  • 흐림강진군 7.0℃
  • 구름조금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서구, 발산마을 사회적경제 장터 성료

지난 27일 오전 양3동 발산마을에서 펼쳐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27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발산마을 사회적경제 장터’를 개최했다.

양3동 발산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장터는 마을공동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발전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여 도시재생 지역인 발산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 주민 등 20개팀이 참가하여 수제청, 흙생강, 공예품,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했다.

또한, 체험부스로 페이스 페인팅, 공예품, 네일아트 등과 청년가게 카페 플롱 테라스에서는 버스킹 공연, 청년식당은 식사, 도자기 체험 등도 진행됐다.

이번 장터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발산마을과 사회적경제가 상생하고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발산마을 사회적경제 장터가 도시재생지역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판로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