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쓰포럼은 마을공동체사업 일환으로 고질적인 충장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문화재생 방안에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해 구성됐다.
‘충쓰 배랑박 갤러리를 추진하는 모임’이 주관하고 충장동 주민자치위원회·충장로상가번영회 등이 협력해 열린 이날 포럼은 주민, 마을활동가, 자생단체장,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쓰레기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 후 청중과 전문가 전체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환 충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9월, 올해 7월에 이어 3회째 개최된 충쓰포럼은 쓰레기도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주민들 인식 변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문제 해결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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