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동구는 인재육성장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 80명(고등학생 47명, 대학생 33명)에게 모두 6,700만 원(고 50만, 대 150만)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장학금 덕분에 그동안 1천여 명의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988명의 학생들에게 8억4250만 원의 장학금과 6개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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