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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이웃이 있는 마을살이 ‘마을배움학교’ 운영

11월2일까지 수강신청…주민 스스로 마을만들기 역량 강화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마을만들기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동구 마을배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을배움학교는 ▲마을공동체 의미 및 사례학습 ▲마을공동체 선진지견학 ▲마을활동 계획세우기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동구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강 이상 이수할 경우 수료증도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11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이메일(cong7977@korea.kr)·팩스(062-608-2379)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교육과정이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배움학교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체험하는 워크숍형식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적인 생각과 행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이웃이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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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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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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