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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광주시의원 ‘사립유치원 비리문제’ 광주시 교육청 제도 혁신이 우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재성 광주시의원(서구1)은 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불거진 유치원 보조금 비리문제에 있어 광주시 교육청의 혁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교육청에서 장재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전체 사립유치원은 2018년 기준 172개에 인데 반해 2013년부터 2016년 까지 81개 전체 47%에 해당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만 감사가 실시되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8개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최근 5년간 보조금 운용 실태와 재무․회계 교육과정분야와 경영의 적정성 및 원아시설 적법성 여부 등 교육당국의 관리 감독에 있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장 의원은 “2017년과 2018년 2년간 ‘유치원 급식비리’로 인한 지도 점검에 매몰되어 단 한 차례도 감사가 없었다는 것은 ‘즉흥적인 땜질식 감사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 교육청에서 쫓기듯 서둘러 발표한 유치원 보조금 비위 전수조사와 관련된 세부계획에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각 3일간 7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전체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는 2020년이 되어야 완료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론몰이 식’ 교육행정이 아닌지 우려 된다”고 주장했다.

장의원은 현행 감사제도의 개선과 세부 보조금별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적 요구사항들을 과감히 벗어나 일선 유치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마인드의 사전(事前)적인 예방․지도․점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의 혁신을 주문했다.

광주시 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016년 16위, 2017년 17위로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도 17개 시도교육청 중 5년 전 과목별 1․2위에서 최근 3․4위, 5․6위까지 밀려나고 있어 현 3선 교육감 체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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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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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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