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이날 시 노조에서 개최한 ‘제4차 영화광장’ 행사에 참여해서 ‘완벽한 타인’을 관람하고, 함께 한 직원 및 그 가족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CGI센터 등에서 촬영한 ‘완벽한 타인’은 이재규 감독과 이서진․조진웅․유해진․염정아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고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이용섭 시장은 “그동안 국정감사 준비 등으로 연일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잠시 짬을 내 문화의 날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는 문화도시에 걸맞게 상업영화 뿐 아니라 1934년 개관한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전용관 등에서 다양한 영화가 제작·상영되고 있다”면서 “시는 문화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의 삶을 여유롭게 하고 일자리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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