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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무안~기타큐슈 정기노선 매일 뜬다

티웨이항공 2일 취항식…오후 8시 20분 출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티웨이항공이 지난 2일 오후 취항식을 갖고,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 노선 운항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취항식에선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신광재 티웨이항공 경영지원 상무 등 항공사 관계자, 도와 무안군 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기타큐슈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

기타큐슈 정기노선은 오후 8시 20분 출발해 오후 9시 30분에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타큐슈에서 오후 11시 출발해 다음날 0시 15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일 취항한다.

전라남도는 공항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 광천터미널 방면 시외버스를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기타큐슈는 일본 후쿠오카현에 위치해 있다. 일본 소도시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고쿠라성과 간몬해협 등 볼거리가 가득하고 규슈지역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최근 여행객이 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근대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기타큐슈의 모지코 레트로는 일본 국토교통성이 선정한 일본 도시경관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항구마을이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티웨이항공의 기타큐슈 정기노선 취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야간에 운항하는 만큼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의 정기노선은 국내선 제주, 국제선 6개 노선으로 상하이, 기타큐슈,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다낭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12월 중순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운항할 예정이며, 에어필립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선 확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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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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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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