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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시의원, 청소년증 및 세상배움카드 사용 확대 및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협력 제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5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2018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증 및 세상배움카드 사용 확대 및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협력 제안를 제안했다.

청소년증은 만9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신분증 및 청소년 우대 증표로 활용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제도 이다.

신수정의원이 보건복지부 행복e음 통계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2월 말 기준 청소년증 발급현황은 188,562건이며, 광주광역시는 6,037건(3.2%)으로 발급률이 너무 낮게 나타났다.

신수정의원은 “청소년증을 실적만을 위한 발급유도는 좋지 않다”며, “광주시, 각 구, 여성가족부에서 조금 더 청소년증의 활용범위를 넓히고 실질적인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세상배움카드는 2018년 2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자립지원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해서 시행했다.

2월부터 8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839명이 세상배움카드를 사용하여 배움이 이어가고 있으며 만족도 매우 높고 6개월 사용이 종료된 청소년들은 기간의 연장 및 세상배움카드 기능의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신수정의원은 “세상배움카드가 자립 지원과 더불어 은둔형, 경제적 어려운 청소년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만큼 교통비 충전과 더불어 진로개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의 확장이 필요하다”며 또한 “광주는 1인당 5만원 한도로 연 3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는데 진로개발비를 추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1인당 월 10만원, 연 50~60만원 한도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더 배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여성청소년정책관과 교육청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바란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 청소년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및 최저임금 미지급 등 부당대우가 지속되고 있다.

신수정의원이 여성가족부의 2016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최저임금 미만을 받은 청소년이 25.8%,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는 59.3%이며, 광주광역시는 최저임금 미만을 받은 청소년이 34%,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는 68.9%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수정의원은 “청소년 노동인권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부 청소년의 문제가 아니라 학업을 마친 이후 평생을 노동을 하며 살아가게 될 모든 청소년의 문제이므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에서도 협력하여 청소년 근로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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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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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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