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정관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지방과학기술 진흥사업,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 활성화사업, 과학기술인 양성 및 연구환경 조성, 과학기술인 국내·외 교류 및 협력사업, 과학기술 연구정보 교류사업, 시장·장관 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위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점기의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한 행사도 2016년 12월 21일 과학기술인 어울마당, 2017년 12월 19일 과학기술인 역량강화 세미나 등 단 2건에 불과하고 2018년은 단 한 건도 없다”며 “과학기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과학기술진흥원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2018년 11월 29일 취임한 과학기술진흥원장 역시 광주광역시청 노인복지과장, 자치행정과장, 대변인, 체육U대회 지원국장을 역임한 후 퇴임해 과학기술업무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한 바가 없어 전문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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