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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2년 연속 임도 시공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평가서 순천 ‘용계산 기적의 숲 테마임도’ 우수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2018년 임도시설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천 ‘용계산 기적의 숲 테마 임도’가 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임도 시공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임도시설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시설을 위해 현장에서 적용한 우수 시공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도입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와 산림청 소속기관(지방 산림청)이 참여했으며, 9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용계산 기적의 숲 테마 임도는 순천 서면 구상리에 위치한 1천300ha 대규모 경제림 단지다. 40여 년이 된 700ha의 편백 조림지가 있으며, 대규모 편백 조림지를 관통해 다양한 산림사업이 가능토록 기존 임도 12.2㎞와 연결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4.03㎞를 신규 개설했다.

특히 구조물 안전성 향상, 조기녹화, 임목벌채 최소화 등 기본에 충실하고 안전에 중점을 둬 시설했다. 여기에 용계산 기적의 숲과 연계한 휴식, 치유, 문화 등 산림휴양기능이 강화됐고 등산로와 산악MTB코스로 활용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에서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도로 기능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레저 산림휴양 등 다양한 테마 기능을 부여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다양한 테마 임도 조성으로 산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임도 시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장성호 주변 다목적 테마 임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2천547㎞의 임도가 개설돼 이용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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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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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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