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3일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사옥에서 통일과나눔, 풍산화동양행과 통일기금 조성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북 평화통일 기금조성을 위한 기념메달 발행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세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요내용은 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통일기금 조성 기념메달을 발행해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발생하는 수익금 일체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해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이번 MOU를 통해 통일기금 조성 기념메달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조성되는 통일기금이 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