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구름조금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6.1℃
  • 구름조금서울 6.0℃
  • 구름조금대전 9.1℃
  • 구름많음대구 8.9℃
  • 흐림울산 7.1℃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9.5℃
  • 맑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7.4℃
  • 구름많음강화 3.4℃
  • 구름조금보은 7.0℃
  • 구름조금금산 7.0℃
  • 맑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8.9℃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군, ‘세대공감-음악으로 소통하다’ 공연 개최

이치현밴드, 자전거 탄 풍경, 동물원, 고등래퍼 이로한 등 출연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강진군은 세대와 장르를 어우르는 ‘세대공감-음악으로 소통하다’ 공연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다섯 번에 걸처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4일 밤 7시에 클래식, 민요, 판소리와 영화음악을 콜라보로 즐기는 ‘가을밤 향수에 젖어’가 더드림싱어즈 신가희 신희진의 무대로 시작된다.

15일 요란함보다는 음유적 표현으로 그룹사운드의 지평을 넓인 이치현 밴드, 16일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어루만져주고 위로해 주는 포크음악의 전설 동물원과 자전거 탄 풍경이 공연을 진행한다.

17일 오후 3시에는 자유를 표방하는 힙합과 그 자유의 목소리로 고등랩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박준호, 이예찬, 이로한이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오후 4시 30분 재담과 매직 퍼포먼스로 전통연희의 새장을 여는 추현종과 깍두기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최치현 강진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 감수성을 높여 전 세대가 음악으로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 예술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으로 강진군이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한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포천 오폭 피해 세대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가구에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약 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무더위와 강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시설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사고 수습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을 위해 생수 6,720병을 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희망하우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하우스 제작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