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맑음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6.3℃
  • 맑음서울 6.1℃
  • 구름많음대전 7.4℃
  • 구름많음대구 5.1℃
  • 구름많음울산 6.2℃
  • 흐림광주 8.5℃
  • 흐림부산 8.5℃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11.1℃
  • 구름조금강화 5.8℃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3.3℃
  • 구름많음강진군 5.1℃
  • 흐림경주시 1.5℃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본격 육성

예비사회적기업 20개 추가 지정…기업 고도화 등 4개 분야 재정지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예비사회적기업 20개를 새로 지정하고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145개를 선정해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장비 확충, 기업 고도화 등을 위해 총 7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전통놀이 교육 및 놀이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하는 우리노리협동조합, 전통무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가치이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농수산물을 가공․유통하는 ㈜봇돌바다사람들, 농업회사법인 ㈜나주시골농장 등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도 선정됐다.

이들 예비 사회적기업은 2019년 상반기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시설장비 등의 재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공공구매 우선 구매 혜택도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또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사업을 심사했다. 그 결과 주식회사 옐로우지브라 등 51개 기업에 368명의 일자리 창출 지원비 53억 원을, ㈜미루나무 등 30개 기업에 7억 원의 사업 개발비를, 사단법인 건강나눔 등 48개 기업에 6억 원의 시설장비비를, 유비에코 등 16개 기업에 4억 원의 고도화사업비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특히 민선7기 처음 시작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재정 지원이 종료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 및 시설·장비 확충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말 기준 전남지역 사회적기업은 155개로 연매출 1천354억 원에 고용 인원 1천254명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취약계층 고용률이 75%나 된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4년 동안 사회적기업 300개 등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를 육성해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공동체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