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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S1 Pro’ 멀티포지션 PA 시스템 출시

멀티포지션 기능‧오토 EQ로 어떤 위치서도 최적 사운드 유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보스(BOSE)는 어디에서나 사운드를 구현하는 ‘S1 프로(Pro)’ 멀티포지션 PA 시스템을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1 프로는 버스킹(올인원 PA), 플로어 모니터, 연습용 앰프 및 블루투스 스피커 등 용도로 음악가, DJ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폭넓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PA 음향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6.8kg 무게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손잡이가 내장돼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충전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11시간 동안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S1 프로는 ‘멀티포지션’으로 사용 가능해 바닥이나 탁자에 놓거나 스피커 스탠드에 장착 등 다양한 위치와 각도에서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하도록 디자인됐다. 또 ‘오토 EQ’ 센서가 탑재돼 변경된 위치를 자동적으로 감지해 시스템의 내부 설정을 보정, 음질을 극대화한다.

제품에는 리버브, 톤 컨트롤 및 다른 시스템에 연결하기 위한 라인 아웃이 포함된 3개 채널 믹서가 제공된다.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통해 모바일 장치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마이크 또는 악기에 연결 시 자체 톤매치(ToneMatch) 처리를 통해 훌륭한 사운드를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보스 커넥트 앱(Bose Connect App)을 통해 간편하게 블루투스 연결과 전환, 파티 모드와 스테레오 모드 연결과 전환이 가능하며, 다양한 제품 정보와 환경설정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상태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보스 관계자는 “신제품 ‘S1 Pro’는 높은 휴대성과 어느 위치에서든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무선 블루투스 연결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 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관객들에게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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