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화)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9.0℃
  • 맑음부산 8.8℃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8.2℃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손뜨개 목도리 기부 '마음온도 36.5℃+캠페인' 전개

중부캠퍼스 중심 자원봉사자 모집, 목도리 뜨기 및 참여형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50+세대와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짠 목도리를 기부하며 삶의 가치를 더하는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017년에도 ‘뜨개질 36.5℃’ 프로젝트를 진행해 캠퍼스 수강생들과 시민이 함께 손뜨개로 ‘모두의 목도리’를 만들어 트리로 전시하고, 전시가 종료된 후 목도리 52개와 라면 52박스를 서울역 쪽방촌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소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캠퍼스 이용자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목도리 뜨기를 진행하고 완성된 목도리는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시한 뒤 내년 1월 인근 지역 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중부캠퍼스 1층에는 오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캠퍼스 이용자 누구나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36.5℃+’ 캠페인 부스를 마련한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목도리에 매달 장식용 방울 만들기와 이웃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마음카드 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50+자원봉사자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된 목도리는 26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캠퍼스 1층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시되며, 이후 세탁하여 마포권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으로도 매해 연말마다 ‘마음온도 36.5℃+’ 캠페인을 진행해 중부캠퍼스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브랜딩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더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거라는 예보가 있었다”며 “50+세대가 중심이 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재능을 나누고, 그 재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희망브리지-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현희)와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본회에서 열렸으며,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현희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지원 체계 구축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 ▲의료복지 인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 추진 ▲네트워크 활용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현희 협회장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재난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며 “희망브리지는 의료사회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정치

더보기
김영배 의원, 구인자의 채용 여부 통보의무 강화 '채용절차법 개정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지원한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해주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성북구갑)은 10일, 채용대상자를 확정하고도 구직자에게 채용 여부를 알리지 않은 사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여 합격‧불합격 통보의무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지원한 회사의 합불 여부는 애타게 기다리는 소식이다. 불합격하더라도 빨리 확인하고 다른 회사로의 지원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용과정에서 기업이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는 사례가 여전하여 구직 청년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상반기 629곳 대상으로 채용절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는데, 채용결과를 불합격자에 통보하지 않은 사례를 45건 적발했다. ‘채용절차법’ 제10조에 따르면, 구인자는 채용대상자를 확정한 경우 지체 없이 구직자에게 채용 여부를 알려야 한다. 합격 소식 외에도 불합격 소식을 통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처벌 규정이 없어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자에 고용노동부의 개선 권고만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