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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점기 광주시의원, “광주광역시 자동차 산업 첩첩산중”

사단법인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해산 ‘어쩌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의원은(남구2) 제274회 정례회 전략산업국 소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 밸리 조성을 위한 추진 전략 수립 및 네트워크 구성, 완성차 및 부품업체 유치활동,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4년 설립된 사단법인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해산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전임 윤장현광주광역시장이 2014년 11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 직접 참석해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위원장으로, 여·야 국회의원 및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출범 기자회견까지 개최한 바 있다.

김점기의원은 “기자회견 당시 전임 윤장현시장은 자동차밸리추진위원회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 추진 전략 자문,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의 지역 유치활동 지원, 국내 자동차 산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사회통합 노력, 국비 확보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 대외 활동 및 홍보 추진활동을 위해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현대자동차와의 합작 법인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밸리추진위원회마저 해산을 추진하고 있어 광주형 일자리가 첩첩산중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현재 사단법인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2018년 10월 29일 이사회에서 해산을 결의했고 11월 9일 해산 등기 및 신고를 한 상태로 11월말까지 잔여재산을 처분하고 12월초에 청산 종결 등기 및 신고를 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회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위원장으로서, 김학봉 사단법인 인재육성아카데미 대외협력이사, 신재형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김용구 현대기아차 광주지역 분회장등이 부위원장으로 디케이산업 대표, YWCA 사무총장, YMCA사무총장, 광주그린카진흥원장, 조선대학교 기계시스템 공학과 교수, 여성경제인연합회장, 법무법인 이우스 수석변호사, 무진서비스 대표이사, LH공사 광주전남지역부본장이 이사로 구성되어있었다.

한편,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예산액 편성 기준 2015년 4억원, 2016년 4억 5천만원, 2017년 2억원, 2018년 3억 5천만원 등 4년간 14억원을 광주광역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았고, 도시공사 13층에 입주하면서 보증금 4,724만 6,400원과 50개월 간 임대료 5,512만 800원(월 임대료 110만 2,416원)을 납입하지 않아 무상 사용에 따른 논란이 일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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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3월 새봄 맞아 '한국문학시대' 제80호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회장 김명순)가 2025년 3월 새봄을 맞아 순수종합문예지 '한국문학시대' 제80호를 발간. 문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문학시대'는 화가 유병호의 'Blue & Jazz'의 표지처럼 밝고 신선한 생명성을 느끼도록 각 장르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특집으로는 대전이 본향이며 본격적인 한글문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서포 김만중을 시리즈 11번째로 다시 조명했다. 이번 호에서는 김병국 건양대 명예교수의 '서포 김만중의 국문문학의 인식과 영향', 전성운 순천향대 교수의 구운몽을 중심으로 한 '김만중 소설의 후대적 수용과 성취'라는 두 논문을 실었다. 이를 통해 서포 김만중의 문학이 지금까지도 우리 문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학술적으로 보여주었다. 나아가 대전문총은 이에 그치지 않고 금년에도 ‘서포문학축전’을 개최하는 등 서포 김만중의 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중심에 서 있다. 문단 등용의 길을 열어주는 '한국문학시대' 우수작품상 공모에서는 시부문 응모자 중에서 2명이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주인공은 '봄바람' 외 4편의 작품을 응모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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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 서울시당,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에 이어 '한강 리버버스' 내세운 오세훈 시장, '오퓰리즘 정책' 중단하라" (서울=미래일보) 민주당 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7년 출퇴근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38억 원 혈세를 투입해 ‘한강 수상택시 사업’을 밀어붙였다. 그러나 낮은 접근성과 매우 적은 이용객 수로 한강 수상택시는 실효성 논란에 부딪혔다. 당시 수상택시 선사였던 청해진해운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사고 수습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6년 수상택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계속된 적자와 잦은 배 고장으로 결국 2024년 사업이 종료됐다. 그런데도 오 시장은 2021년 취임 후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강 리버버스’를 자랑스럽게 내세웠다. 오 시장은 진수식에서 과거 수상택시 실패의 쓰라린 경험이 생각났는지 눈물까지 흘렸다. 오 시장이 느낀 감동과 달리 한강 리버버스는 벌써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년 동안 한강 리버버스의 운항수익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선착장 내 편의점과 카페 등 부대시설 사업을 통해 수익을 보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는 애초 서울시가 리버버스 이용객 수요의 부족을 예측했다는 방증 아닌가? 한강 리버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이 굳이 선착장 부대시설을 방문해 매출을 올려줄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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