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박용진, 국민 80.9% 한국당 지지자 63.2% '박용진 3법' 조속히 처리 동의

박용진의원실,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사립학교법 등 여론조사 실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신이 발의한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일명 '박용진 3법'과 관련, "자유한국당 지자자의 63.2%가 법안 조속 통과를 찬성했다"며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용진 의원실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사립유치원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가 통과해야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박용진 3법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는지 질문에 국민들의 80.9%라는 압도적인 의견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했다"며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9%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62.3%, 이념성향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분의 72.5%, 중도보수라고 생각하는 77.9%가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응답했다"면서 "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두고 있던 없던, 어떤 지역에 살던, 어떤 나이이던 모두가 압도적으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께서는 국회처리 지연 상황에 대해 자유한국당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며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보다도 더 큰 책임을 물었다는 점에서 이 결과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용진 3법의 국회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어디의 책임이 가장 큰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26.4%가 한국당, 21.3%는 한유총, 15%는 교육부, 9.3%는 민주당의 책임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립유치원이 감사를 받는 것이 당연하냐는 질문에는 92.4%가 동의한다고 답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박용진 3법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확보와 회계투명성 강화라는 굉장히 상식적이고 간단한 수준을 다루는 법안"이라며 "이런 중요한 문제를 혹여나 한국당이 '한유총의 시설사용료 주장'과 맞바꾸자고 주장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 말씀드린다. 박용진 3법이 통과되기를 국민들 다수가 바라고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제 더 이상 시간 끌기, 발목잡기는 없어야 한다. 내일(28일) 있을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박용진 3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실은 리서치앤리서치에 지난 22일과 23일 양이틀에 걸쳐 사립유치원 문제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의뢰했으며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1:1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앤리서치 홈페이지나 박용진 의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br>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 시장, '내종유착' 사죄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12일 최지효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와 종교의 결탁 책임을 인정하고 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최근 특검의 김장환 목사 참고인 소환을 두고 '금도를 넘었다'고 비난했지만, 정작 금도를 넘어선 것은 종교를 정치에 끌어들여 진실을 은폐하고 책임자 구명에 나선 국정농단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최 부대변인은 "특검의 종교인 조사는 종교 활동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채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구명 로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라며 "국민 누구도 법 앞에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부대변인은 이어 "오 시장은 과거 전광훈 목사 집회에 참석하며 정치와 종교 결탁을 앞장서 이끌어 왔다"며 "'금도'를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손현보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거론하며 "정치-종교 유착의 민낯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범죄"라고 지적했다. 최 부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특검 비난과 내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