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쌍용차, 복합소재산업 세계박람회 '기술혁신상' 수상

테일 게이트 내부 복합소재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 적용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세계 최대 탄소복합소재 박람회인 ‘JEC World Composites Show(이하 제크쇼)’에서 탄소복합재가 적용된 테일 게이트(Tail gate)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크쇼는 1996년 설립된 세계적인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의 연합체인 JEC가 매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는 복합소재산업 박람회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크쇼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독일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 등과 공동 개발한 제품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내용은 일체형 고효율 자동차 부품 제조를 위한 맞춤형 비굴곡 섬유강화 기술, 자동차 뒷문에 해당하는 테일 게이트 내부에 복합소재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를 적용한 것이다.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CFRP는 무게가 강철의 4분의 1수준이나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소재로 쌍용자동차는 CFRP를 테일 게이트 내부에 강성이 필요한 부문만 국부적으로 보강, 성형하는 제품 맞춤형 제조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부품 수와 원가절감은 물론 경량화와 강성을 높였다.

 

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4년 아시아 지역 제크쇼인 ‘JEC AISA’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엔진커버를 개발해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다.

 

이수원 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장(전무)는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료 효율과 제품 강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소재 연구 개발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쌍용자동차는 탄소복합재등 다양한 첨단 소재 개발은 물론 친환경 신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