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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진태 의원 "김무성, 인간으로서 염치는 지켜달라"

"내가 탄핵하자고 해서 탄핵에 찬성했다는 것인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1일 김무성 의원의 '김진태도 탄핵하자고 했는데 자신에게만 뒤집어 씌운다'고 한 인터뷰에 대해 "당대표까지 역임하시 분이라면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염치는 지켜달라"고 개탄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무성 의원은 불출마선언하고 사실상 정치를 접으신 분이 왜 이러시나? 그럼 내가 탄핵하자고 해서 탄핵에 찬성했다는 것인가"가 반문했다.

그는 "나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탄핵에 반대하다가 그 수모를 겪었던 사람이다. 단 한번도 입장을 바꿔본 적이 없다"면서 "탄핵절차로 가자고 했던 것은 당시 우리당 의원들까지 가세해 조기퇴진하라고 대통령을 압박하던 때라 '그럴거면 차라리 탄핵절차에서 결정하자, 난 물론 반대하지만' 이렇게 말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지금도 부당한 탄핵에 맞서 싸울 수 있지만 그때 만약 자진하야했으면 박대통령에게 씌워진 그 거짓의 올무를 하나도 벗겨내지 못하고 다 뒤집어 쓴채 역사에 적혔을 것"이라며 "우파국민들이 깨어날 시간도 벌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당은 해체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2016년 11월 당시 청와대에서도 하야는 없다. 차라리 찬핵절차로 가자고 했었다"면서 "그런데 이제와서 앞뒤빼고 아군에게 도리어 총을 겨누나.이렇게까지 망가져야 하는지 측은하다"고 토로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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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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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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