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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나경원 "민정라인 문책 없으면, 정부 양심 없는 것"

"文정부 착한 척, 국민 위하는 척 그만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착한 척, 국민을 위하는 척, 소통하는 척을 그만하고 청와대가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광화문 소동을 보면서 위선 정부의 또 다른 민낯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와대 이전의 어려움을 알고 공약을 내세웠으면 기만이고 모르고 했으면 무능"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 부분을 소상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여당이 사실상 그동안 메시지를 가리기 위해 메신저를 소위 '나쁜 놈' 프레임을 씌우는 간계를 집단적, 무차별적으로 써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 전 사무관이 극단적인 시도를 하자 이번에는 더 이상 진실파악 시도가 공익제보자 인권을 침해한다고 한다"라며 "신 전 사무관에 대해 고소를 철회하고 진실을 밝히자는 최소의 주장인 관련 상임위나 청문회에 응하는 게 여당의 기본 도리고 그게 공익제보자 인격을 지켜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인사에 대해서는 "총선용 참모진 개편이 아니라 사찰, 조작에 대한 문책용, 견책용 인사개편이 필요하다"라며 "덮는다고 덮일 사안이 아니다. 민정라인 문책이 없으면 이 정부는 양심이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 행정관의 군 장성 인사자료 분실 문제와 관련해서는 "참모총장 추천권에서부터 청와대가 사전에 개입한 의혹, 또 한 가지는 분실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느냐에 답변을 안 하고 있다"라며 "국회에서 따져 물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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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지원 '월간문학' 및 '한국문학인' 웹진 구축 완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은 문학작가들의 작품 발표면 확대로 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증대하고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로 독서에 친숙한 환경조성하여 독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하게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진화된 프로그램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KOLAA)의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해 문학잡지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 '월간문학' 및 '한국문학인'의 웹진 구축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인협회의 이번 문학잡지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은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훌륭한 도구로써 작가와 독자들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어 문학작품에 대한 친근성과 작품 이해도를 돕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독서감상문, 독서토론, 리딩노트(형광펜 메모), 개인독서 교육통계 등으로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 지원 및 디지털 콘텐츠의 역동성을 활용한 문학TV 방송 등 다양한 체널의 효과로 문학이 독자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예술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월간문학' 및 '한국문학인'의 웹진구축사업은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해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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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전 의원, 동교동 사저 '기념관 운영방향' 공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가 37년 간 머물렀던 장소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인 '동교동 사저'가 일반에 무료로 공개되는 '김대중·이희호 기념관(가칭)'으로 운영된다. 기념관은 민간이 후원해 역사적 공간을 보존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교동 사저가 일반에 완전히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의원에 따르면 퍼스트아카데미의 박 대표 측은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거주지였고, 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이곳의 지속적인 관리와 일반 공개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는 기념관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박 대표는 낡은 사저를 보수 또는 보완하되 원형을 보존하고, 올해 10월 또는 11월쯤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념관 운영을 위해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동교동 사저를 활용한 공공 기념관 건립을 위해 문화재 지정 및 공공 매입 등을 추진해 왔으나 무산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지정 신청을 했으나, 건축물이 50년 이상 되어야 한다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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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정당에 당비유동화, 공유경제, 블록체인경제 개념 도입…운영 투명화, 참여 극대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이언주 의원(경기용인시정)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주권강화’ 공약인 당비를 코인으로 유동화해 당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블록체인 민주당'을 제안했다. 이언주 최고위원 후보는 전날 여의도 민주당 당원존에서 연 당원간담회에서 이같은 공약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데 이어, SNS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 후보는 "모두가 당원 주권시대를 말하지만 논의가 투표권 행사에 치우쳐 있다"면서 "내 당비 어디에 쓰이나 궁금한 적이 많았을 것이다. ‘당비를 당원에게, 혜택을 포인트나 코인으로 환원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경제전문가 이언주가 최고위원이 되어 당원들이 낸 당비를 코인으로 유동화하고 당원의 혜택으로 환원하는 제도를 설계하겠다"며 "카드회사 고객 마케팅을 응용했다. 이제 정당도 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민주당이 단순한 당원주권행사의 시대를 넘어 선진적인 당원문화시대를 연다"며 "코인혜택으로 미팅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활동과 굿즈수집 등 다양한 당원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당비를 더 내겠다는 당원도 생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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