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9.7℃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2.9℃
  • 구름많음제주 13.3℃
  • 구름많음강화 7.1℃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사)한국예술가곡 총연합회 창립기념 음악회…'제1회 한국예술가곡의 향연' 개최

1898년에 탄생한 홍난파 작곡가로부터 1932년에 탄생한 장일남 작곡가에 이르는
초창기 고명한 한국예술가곡의 선구자 18명의 주옥같은 작품 연주
8월 1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이사장 신귀복)는 오는 8월 14일(수)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창립기념음악회 '제1회 한국예술가곡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애창가곡 ‘얼굴’의 작곡가이기도한 신귀복 이사장은 "지난해 8월 26일 홍난파선생 가옥에서 한국예술가곡의 새로운 독창성과 발전을 위한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고, 2024년 6월 7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이어 "이번 '제1회 한국예술가곡의 향연'은 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창립기념 음악회로 1898년에 탄생한 작곡가 홍난파 선생으로부터 1932년에 탄생한 장일남 작곡가에 이르는 초창기 고명한 한국예술가곡의 선구자 18분의 주옥같은 작품을 (사)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 현악 앙상블 반주로 정상의 성악가 6명이 연주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연주회"라며 "앞으로 애호가들과도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범국민적인 가곡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악가와 연주 곡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백석대학교 문화 예술학부 교수이자 K-Classic 운영위원회 총감독으로 네덜란드 여왕 초청공연, '자랑스런 한국인' 문화대사로 유럽에서 수차례 공연을 한 바 있는 소프라노 임청화는 1912년에 출생한 조두남 작곡가의 '선구자(윤해영 시)'와 1923년에 출생한 윤용하 선생의 '보리밭(박화목 시)', 1929년에 출생한 최영섭 작곡가의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를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 국립음악원에서 BIENNIO(최고연주자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한 소프라노 김민지는 1909년 출생인 이흥렬 작곡가의 '꽃구름 속에(박두진 시)'와 1910년 출생인 김성태 작곡가의 '동심초(설도 시)', 1920년에 출생한 여류작곡가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김남조 시)'를 연주한다.

한국인 테너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에 데뷔하여 힘찬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감동을 주는 테너 이정원은 1900년 출생인 박태준 작곡가의 '동무생각(이은상 시)'과 1902년 출생한 현제명 선생이 작사 작곡을 한 '희망의 나라로', 1925년 탄생한 김규환 작곡가의 '님이 오시는지(박문호 시)'를 연주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디플롬 &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국제 파울린케 오페렛타 콩쿠르 1위(독일), 국제 나비부인 콩쿠르 1위(일본) 등 각종 국제 콩쿨에서 입상을 한 테너 김정규는 1901년에 출생한 채동선 작곡가의 '그리워(이은상 시)'와 1922년 출생인 나운영 작곡가의 '아, 가을인가(김수경 시)'와 1928년에 탄생한 박판길 작곡가의 '산노을(유경환 시)'을 연주하는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클래식 전문 앱 매거진 'stage' 발행인이자 '오페라 인문학' 등 저서를 출간한 바리톤 박경준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인 홍난파 작곡 '봉선화(김형준 시)'와 1914년 출생한 김연준 선생이 작사·작곡한 '청산에 살리라', 1932년에 탄생한 장일남 작곡가가 한명희 시에 곡을 붙인 '비목'을 연주한다.

또한 성악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클래식 대중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안양대 성악과 교수이자 이탈리아 성악회 회장인 바리톤 오동국은 1913년에 탄생한 김동진 작곡가의 '가고파(이은상 시)'와 1919년에 출생한 금수현 작곡가의 '그네(김말봉 시)', 1926년 출생인 변훈 선생의 '명태(양명문 시)'를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다.

한편 정희준 (사)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명예 이사장은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한국예술가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세계속의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부이사장인 작곡가 정영택은 "이번에 연주되는 한국예술가곡의 선구자 18분은 서양음악의 시동을 건 분들로서 예술가곡을 많이 발전시켰다"라며 "앞으로 세계 속의 한국예술가곡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특성을 가진 오음음계를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리듬과 감정, 서정성이 곁들여진 한스럽고, 신명나는 예술가곡이 널리 보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 부이사장은 그러면서 "사단법인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가 한국예술가곡의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악회 티켓은 전석 3만원이다. 단 예매 시 1만원으로 한국예술가곡총연합회 상임이사인 김성수 작곡가(010-5250-5420)에 신청하면 된다.

sys2770@hanmail.net

배너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