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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시민 안전지원단' 모집

23일까지 건축, 토목, 소방 등 6개 분야 80명
국가안전대진단, 광주안전진단 등 합동점검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분야 거버넌스 확대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안전지원단’을 모집한다.

안전지원단 모집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시민참여 지원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자격은 광주시 거주자이면서 재난·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모집기간은 23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기계설비 등 6개, 80명이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자격 요건에 부합하고 관련 분야 학식, 현장경험 등이 풍부한 사람을 뽑을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퇴직자를 우선 우대한다. 신청은 온라인(e-mail), 우편접수, 방문 등으로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지원단은 2년 동안 국가·광주안전대진단, 다중이용 취약시설 등 합동점검에 참여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점검수당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안전지원단이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인력풀(POOL)을 확보해 시설 안전점검 실효성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2019년에도 예방중심의 현장점검에 중점을 두고 안전도시 광주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사고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등을 계기로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정부·지자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재난예방 활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치원 지반 붕괴, 고시원·저유소·통신구 화재 등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어 행정안전부는 기존 합동점검 및 자체점검 방식을 대상시설 전체 합동점검으로 전환하고, 안전점검 실명제 실시 및 점검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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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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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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