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립교향악단, ‘2019 신년음악회; The Rose’ 공연

24일 오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홍재, 이하 ‘광주시향’) 제340회 정기연주회 ‘2019 신년음악회; The Rose’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홍재 상임지휘자의 대담하면서도 섬세하고 신비적이면서도 활력 있는 기교와 감성(윤이상)의 지휘로 광주시향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활기찬 새해를 알리는 신년음악회로 광주시민을 만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 선정한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피아니스트’ 얀 이라첵 폰 아르님(Jan Jiracek von Arnim)이 출연한다.

신년음악회 1부 첫 곡은 니콜라이의 오페라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 서곡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오페라로 만든 작품으로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선율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으로 음악회의 서막을 연다. 다음으로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16’이다. 노르웨이의 대자연과 민족적 느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 곡을 피아니스트 얀 이라첵 폰 아르님(Jan Jiracek von Arnim)의 협연으로 감상한다.

2부는 장미를 주제로 따뜻한 남쪽나라의 싱그러운 장미의 향과 맑고 아름답고 흥겨운 왈츠를 선사한다. 왈츠의 왕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 모음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광주시향의 2019년 신년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얀 이라첵 폰 아르님(Jan Jiracek von Arnim)은 부조니 국제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밴 클리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성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꾸준히 협연무대를 가지며 활동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비엔나>의 예술감독 겸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2001년 ‘빈 국립음대’ 역사상 최연소로 교수에 임용되었다.

광주시향 관계자는 “새해와 맞이해 새롭게 시작을 알리는 신년음악회로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