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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장애인·다문화가정에 도심힐링 기회 제공

지역업체 후원으로 지원1동 10세대에 1박2일 ‘쉼(休)으로의 초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장애인·다문화가정과 함께 1박2일 간 ‘쉼(休)으로의 초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쉼(休)으로의 초대’는 평소 힐링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다문화가정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1박 2일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은 전문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고 근처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즐긴 후 관광호텔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번 사업은 벤틀리호텔, CGV충장로점, 감성웨딩 리움, 정애네집 등 지역 업체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중 벤틀리호텔은 참여가정이 숙박할 객실, 조식뷔페 제공은 물론 동구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다문화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후원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군이 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쉼(休)으로의 초대’는 18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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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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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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