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구름조금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6.1℃
  • 구름조금서울 6.0℃
  • 구름조금대전 9.1℃
  • 구름많음대구 8.9℃
  • 흐림울산 7.1℃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9.5℃
  • 맑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7.4℃
  • 구름많음강화 3.4℃
  • 구름조금보은 7.0℃
  • 구름조금금산 7.0℃
  • 맑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8.9℃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로타리클럽 여덟 번째 ‘사랑의 집’ 준공

2012년부터 사례관리대상 노후주택에 복지사업 펼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의 사회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안현천)의 ‘사랑의 집’ 제8호가 완공돼 지난 19일 성전면 신시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 신축 매칭그랜트사업과 강진로타리클럽, 강진군 보조금 등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대상인 이 집은 40년 넘은 노후주택인 탓에 여름과 겨울철이면 많은 냉난방비 지출로 특별한 소득이 없는 한 부모 가정인 가구주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발암물질인 슬레이트 지붕과 누수로 심하게 생긴 곰팡이들은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고자 폐자원수집으로 가정생활을 하는 등 자활의자가 강하여 주변의 도움 노력이 꾸준히 이어진 끝에 아담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큰 사랑의 집이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축사업에 정성을 쏟은 강진로타리클럽회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웃 주민 등이 모여 입주식을 축하했다.

“강진군과 사회봉사단체 연계는 복지사업의 미래지향적인 모델”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쾌적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기원했다.

안현천 강진로타리클럽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재능기부가 사랑의 집 8호를 완성하게 되었다.”며 소외계층지원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강진로타리클럽은 지난 2012년부터 11명이 거주하는 가정부터 홀로 사는 가정 까지 다양한 사연의 대상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인 ‘사랑의 집’을 지어주고 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포천 오폭 피해 세대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가구에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약 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무더위와 강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시설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사고 수습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을 위해 생수 6,720병을 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희망하우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하우스 제작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