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수)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6.5℃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군,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설 연휴종합대책 수립 및 주민홍보 만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민족 고유 전통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 6개 반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상황관리를 하게 되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2월 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난 21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책 보고회를 열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원활한 교통소통, 재난 및 안전, 지방물가안정 및 서민생활보호, 비상진료와 보건의료 체계 구축, 급수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의 총 8개 분야별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 마을 단위로 배부하여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주요 음식점 운영,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 각종 생활 불편 민원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병‧의원 및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당번 약국(17개)을 지정하고 성수품목을 선정하여 중점관리 하는 등 물가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연휴기간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또 특별감찰을 실시하여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직원 상하 간 금품수수, 당직근무자의 무단이탈, 민원처리 지연 등에 대해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이밖에 귀성객들을 위해 고려청자박물관, 다산기념관 및 민화박물관을 연휴기간 무료 개방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건섭 강진부군수는 “설 맞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