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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강진청자 독창성 제품 개발로 청자산업 활성화 주력”

공예품 창작공방 운영 등 다방면의 민간지원 사업과 연계추진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공예품 창작공방 구축, 특화 디자인 개발, 민간요 신제품개발 지원사업 등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흥할 수 있는 강진청자만의 독창성을 살린 제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며 청자산업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청자촌내에 창업자 및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공예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예품 창작공방을 구축하여 올 상반기부터 공개모집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공방창업 시 초기비용 절감과 일자리창출 효과 등 공예품 창작의 다양화로 청자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진청자만의 특화된 제품개발, 독창성을 추구하고자 디자인개발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 판로개척이 가능한 시제품개발로 매출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대 트렌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생활자기 개발을 위해 민간요 신제품개발 지원사업과 국내․외 대도시 전시‧판매전 등을 개최 강진청자 홍보 및 상품화 판로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병관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공예품 창작공방의 기반시설 마련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작품은 물론 생활자기를 위주로 청자를 생산하는 민간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요의 역할 정립과 마케팅에 전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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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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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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