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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지역 설·대보름 맞아 문화행사 ‘풍성’

시립민속박물관·전통문화관·문화전당 등 민속·체험행사 마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과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광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설맞이 기간(2월2일~6일)과 대보름 행사주간(2월16일~19일)에 기관과 자치구, 마을별로 21개의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굴렁쇠, 제기차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를 포함해 황금돼지부적 찍기, 복주머니 만들기, 덕담 써주기 등 각종 체험이 마련된 ‘설맞이 민속문화 한마당’을 운영한다.

광주전통문화관에서는 6일 관람객들을 위한 놀거리와 만들거리, 볼거리를 마련한다. 놀거리로는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만들거리로는 세화나눔, 돼지복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볼거리로는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구에서는 덕흥마을, 신암마을, 남구에서는 진제마을, 덕남마을, 승촌마을, 노대마을, 칠석마을, 북구에서는 문흥동, 삼각동, 용봉동, 평촌마을, 충효마을, 용전마을 등에서 올 한해 마을의 화합과 안녕, 무사함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민속행사가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남구 칠석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제37회 고싸움놀이축제’와 19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국조오례의에 의한 정월대보름맞이행사’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2월3일부터 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2019 설날, 함께하면 복돼지’를, 2일부터 6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민속놀이와 전통공연으로 채운 ‘2019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연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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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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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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