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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7080 감성 듬뿍 ‘재즈브런치’ 맛보러 오세요

30일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7080 제즈 스토리’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1월 30일(수) 오전 11시 30분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 <재즈브런치> 다섯 번째 시리즈 ‘7080 Jazz S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7080 세대의 추억과 낭만이 묻어나는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매일 그대와’, ‘Close to you’, ‘You are my sunshine’, ‘Swing baby’, ‘Sunny’ 등 오랜 시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은 노래들을 재즈 리듬으로 편곡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이후 브런치를 제공해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음미할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재즈밴드 ‘손수연 쿼텟’이 맡는다. ‘손수연 쿼텟’은 재즈 보컬리스트 손수연을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4인조 재즈 밴드이다.

광산구에서는 문화 사각지대인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였다. 작년부터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재즈브런치>가 진행되고 있다. <재즈브런치>는 재즈 공연과 브런치 문화를 결합한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상설 공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연 관람 이후에는 커피와 브런치를 제공하며, 유료(5,000원)로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로 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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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포천 오폭 피해 세대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가구에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약 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무더위와 강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시설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사고 수습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을 위해 생수 6,720병을 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희망하우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하우스 제작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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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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