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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설맞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전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4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송정역 주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바람을 담은 이날 캠페인에서 광산구와 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결의한 뒤, 오가는 시민에게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두행진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2월 중순부터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며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같은 불법유동광고물을 설치자들이 자발적으로 철거해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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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윤석열 파면은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등 국내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 제목으로 밝힌 성명에서 문학인들은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이후 100일이 넘는 동안 시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문학인들은 이어 "저희는 당일 자행된 반헌법이고 불법인 행위들을 똑똑히 보았다"라며 "피소추인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문학인들은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라"며 "414명의 작가는 각자의 목소리로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헌법재판소에 닿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은희경·김연수·김애란·정보라·김초엽·김호연·박상영 소설가와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시인 등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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