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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귀농인협의회, 정주민과의 갈등 관리 교육 및 총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귀농인협의회는 지난 23일 강진군(군수 이승옥) 지원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회복을 위한 갈등 관리 교육”을 주제로 하는 융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서울 YMCA 소속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귀농귀촌인 스스로 갈등 해결 역량을 키우는 방안과 제도 도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주건일 센터장은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과 정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마을 쓰레기 등 소소한 갈등에서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들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민 갈등 자율 조정가 도입 및 지역 활동 사례를 들어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 후에는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강진군귀농인협의회의 2018년 결산 정기 총회를 개최해 지난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2019년 사업 계획 수립과 함께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귀농귀촌인과 정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정책 사업과 비가림하우스 설치 사업 등 농업 생산 기반 조성 관련 사업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함께했다.

김옥환 강진군귀농인협의회장은 “숙박 시설이 없어 예비 귀농인 교육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강진군이 기존 귀농사관학교를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로 개편하고 있다”면서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친인척 등 지인들이 강진군에서 체계적인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참여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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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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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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