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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비만, 당뇨에 탁월하고 비타민 풍부한 전남 강진군 청자골 여주로 건강챙기세요

건여주, 여주환, 여주차, 여주즙, 여주음료 등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쓴오이’라고도 불리는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열매로 특수성분인 카란틴과 공액리놀산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를 비롯한 성인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또 비타민 C 함량이 레몬의 5배, 오이의 20배로 다른 채소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남 강진군의 여주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어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특산물의 명성이나 품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의한 것임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보호하기 위한 상표등록이다.

강진의 여주는 15농가 4ha 면적을 확보하여 전남 최대 주산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최근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여주즙 추출에 대한 레시피를 직접 개발해 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강진 여주즙을 만들고 있다. 강진 여주는 농협을 통해 판매 중인데 건강을 챙기는 현대인들이 늘어나 해가 거듭될수록 점차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여주는 아열대식물임에도 불구하고 강진에서 2011년에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재배를 통한 소득작물로 발굴되었다. 2012년부터는 체계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해 비가림하우스에서 조기재배로 타 지역보다 일찍 수확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또 업체와 함께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여 타지역에는 생소한 여주커피, 여주 발효액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밖에도 작천면에 위치한 ‘남도농산’에서는 여주음료를 개발 판매 중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등 강진여주를 알리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 여주를 활용한 제품은 초록믿음직거래센터 및 강진초록믿음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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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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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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