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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설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나서

명절 분위기 편승 근무기강 해이․행동강령 위반 등 중점 감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 정착을 위해 28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에 나선다.

이번 감찰 활동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직비위, 업무태만 복무기강 문란 행위 및 민원처리 지연 등에 대해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소극 행정과 근거 없는 관행적 행정 행위(갑질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과거 적발 위주의 감찰에서 벗어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정부 포상 등에 우선순위로 추천하고, 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하는 등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감사관은 “특별감찰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 누리집에 도민 누구나 공직자의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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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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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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