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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설 제수용품·소비식품 검사결과 ‘안전’

시·자치구 합동,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등 141건 검사…모두 기준치 이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시민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설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제수용품과 다소비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 의뢰된 설 제수용품·가공식품류 70건, 농산물 71건, 총 141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검사항목은 ▲유과, 약과 등 과자류는 산가 ▲떡류는 사카린나트륨▲참기름 등 식용유지류는 산가, 리놀렌산, 에루스산 ▲두부전, 동태전 등 전류는 식중독원인균 ▲농산물은 엔도설판 등 잔류농약 229종 ▲수산물은 유해물질이다.

검사결과 산가, 사카린나트륨, 잔류농약 등 이화학적 검사항목에서 141건 모두 기준치 이내 및 식중독원인균 불검출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적합’ 판정됐다.

다만, 이번 사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더라도 유통과정 등에서 파손되거나 변질될 우려가 있는 제품은 외관 상태, 유통기한 확인 등 소비자의 꼼꼼하고 신중한 구매 선택이 필요하다.

서계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부정·불량식품과 유해 농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한 먹을거리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성수식품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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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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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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