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영양플러스사업은 ▲신장 및 체중검사,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만6세 생후 72개월 미만)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 소득의 80%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4인가구 기준 직장 12만 60원, 지역 11만 3천534원)이다.
보충식품은 신청자의 특성에 따라 6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처방해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귤·오렌지 주스 등의 식품을 공급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로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 영양보충식품지원,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엄마와 아기 건강챙기기에 총력을 기우릴 방침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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