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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구청 3번 방문할 기업민원, 원스톱으로 처리합니다

다음 달부터 ‘기업민원 부르미 9301’ 서비스 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다음 달부터 평동산단 광산구 기업현장민원실에서 기업이 부르면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업민원 부르미(ME) 9301’ 서비스를 시행한다.

민선7기 광산구는 구정목표를 ‘일·사람·돈이 몰리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평동종합비지니스센터에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를 개소해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아가 이달에는 같은 건물에 ‘기업현장민원실’을 설치, 공장설립 신고와 입주계약 상담 등 업체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자부담으로 작성해 관할 지자체에 직접 제출하는 등 다양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감수해야 했다. 광산구의 부르미 9301 서비스는 거꾸로 광산구가 기업체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기업현장민원실의 상담 민원이 지난해 동월 대비 1.5배 이상으로 늘어나자 새로운 서비스로 이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

광산구는 구청에(9), 세 번 방문할 민원을(3), 원스톱으로(0), 한 번에(1) 처리한다는 의미로 서비스 이름과 전화번호를 9301로 정했다.

기업민원인들의 호응으로 1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광산구는, 2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기업이 962-9301로 전화하면 구에서 찾아가 입주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기업경영 애로를 청취해 구 관련 부서에 건의하는 등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함께 기업활동에 요긴한 정부 지원정책과 자금 등 정보도 안내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산업단지 입주부터 영업 활동까지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기업이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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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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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공무원연금공단,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 협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과 재해 현장 구호활동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신승근 부회장,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과 강광식 고객만족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대응과 자원봉사 활동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난 시 물적·인적 지원을 포함한 구호 활동에 힘을 모으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해현장에서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재난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오랜 공직 경험과 사명감이 있는 퇴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로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해 구호 활동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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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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