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1.8℃
  • 서울 0.9℃
  • 흐림대전 0.5℃
  • 흐림대구 1.2℃
  • 흐림울산 1.2℃
  • 흐림광주 2.0℃
  • 흐림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1.7℃
  • 제주 5.1℃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0℃
  • 흐림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1.4℃
  • 흐림거제 4.5℃
기상청 제공

호남

동계전지 훈련지 전남 강진군, 외국선수로 북쩍북쩍

대만, 호주, 러시아, 몽골, 일본 5개국 탁구팀, 말레이시아 볼링팀 맹훈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역주민 소득을 올리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2019년 외국선수 동계전지훈련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강진군 스포츠시설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호주, 러시아, 몽골, 일본 5개국 탁구팀 80여명이 전지훈련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일본 나고야 아이치 FC 초등학교 축구팀 30명,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말레이시아 볼링팀 45명, 8월에는 일본 럭비팀 5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 확보한 상태다.

강진군은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배구장 3개면을 갖춘 실내체육관, 축구전용구장 5개면,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수영장 등 스포츠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강진읍에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과 맛깔나는 음식점, 영랑생가와 사의재 주변 보은산 산책길과 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 트레킹 길 등이 있어 운동선수에게 문화와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이다.

군에서는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외국 팀에게는 종목별 경기장(훈련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선수 기량향상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이용료를 감면하는 등 전지훈련 팀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임성수 스포츠산업단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종목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마케팅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강진군 체육회와 종목별 단체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9 강진 청자배 동계 전국 유소년(U-12 )축구대회가 오는 2월 9일(토)에서 2월 13일(수)까지 5일간 24개팀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유기적인 협조와 각종 스포츠시설을 점검 정비하고 강진을 방문한 선수단과 학부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강진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포천 오폭 피해 세대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가구에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약 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무더위와 강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시설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사고 수습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을 위해 생수 6,720병을 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희망하우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하우스 제작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