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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새롭게 재단장

임원선출 및 축제발전 방안 의견 수렴 등 축제 준비에 박차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를 맞이하여 새롭게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면서 축제준비에 슬슬 시동을 걸었다.

강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단체장 등 각계각층으로 새롭게 구성한 위원 4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씀으로 축제의 선택과 집중 기조 하에 “강진군 축제는 ‘축제를 위한 축제’보다는‘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의 전통성․역사성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 자본을 만들어 나가는 축제’를 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 날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황호용(현 문화원장) 추진위원장 주재 회의에서는 추진위 임원선출 및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축제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위원 상호간에 교환하면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강진군 향토축제의 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강진군 향토축제의 성공에 일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강진군은 지역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병영성축제, 청자축제, 갈대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그리고 면에서 주도하여 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마량미항찰전어축제를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7년부터 강진에서 개최되었던 도 주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강진군과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협력을 하여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마지막으로 강진에서 개최된다.

또 강진청자축제는 가을계절과 연계된 프로그램, 청자 만들기 킬러 콘텐츠를 주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올해 청자축제는 개천절과 한글날을 포함하여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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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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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포천 오폭 피해 세대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가구에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약 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무더위와 강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시설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사고 수습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을 위해 생수 6,720병을 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희망하우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하우스 제작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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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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