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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2월2일∼6일, 교통·의료·급수 등 6대 분야 대책 추진
시내버스 증차, 당직 병원·약국 운영 등 시민불편 최소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2일부터 6일까지 총괄상황반, 교통, 안전·소방, 의료, 환경·청소, 급수 등 6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성묘객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국·시립묘지, 영락공원 구간 3개 노선에 23대를 증차하고 199회 증편한다.

또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광주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나들목에 귀성차량 등을 유도하는 안내판을 설치한다. 더불어 순찰차와 경찰력을 집중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한다.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소방관서에서는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 구급차량을 현장에 전진배치하며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더불어 홍역, 식중독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5개소, 당직의료기관 1253개소, 당번약국 985개소를 운영해 연휴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당일에는 5개 자치구의 보건소를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도 유지한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가로환경미화원 623명, 가정환경미화원 1305명이 특별근무체계를 유지하고, 21개 반 55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반과 불법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처리한다.

아울러 산불방지대책, AI 비상근무, 환경오염감시, 급수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응급의료시설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주요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가교통정보센터, ARS 1333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불편사항은 광주시120콜센터와 광주시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과 생활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월6일까지 저소득 계층지원, 물가관리, 체불임금 해소, 교통소통, 성묘객편의 증진, 재난 및 소방안전관리,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수돗물․연료의 안정적공급, 환경정비, 공직기강확립 등 10개 분야 47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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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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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포천 오폭 피해 세대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가구에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약 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무더위와 강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시설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사고 수습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을 위해 생수 6,720병을 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희망하우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하우스 제작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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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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