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1.3℃
  • 천둥번개서울 0.8℃
  • 대전 0.3℃
  • 흐림대구 1.0℃
  • 구름많음울산 0.0℃
  • 비 또는 눈광주 1.3℃
  • 흐림부산 3.8℃
  • 흐림고창 2.1℃
  • 제주 7.5℃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0.3℃
  • 흐림경주시 -2.1℃
  • 흐림거제 3.4℃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꿈사다리 공부방’ 학습도우미 참여하세요

청년 일자리 창출․아동 학력 증진 위해 상반기 120명 모집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아동의 학력 증진을 위해 ‘꿈사다리 공부방’ 학습도우미를 오는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전남지역 미취업 청년을 지역아동센터 학습도우미로 채용해 아동의 기초학력 보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00명의 청년학습 도우미를 배치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120명을 확대 모집하고 하반기에 30명을 추가해 총 150명으로 확대, 지역아동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학습도우미 응시자격은 공고일인 24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전남인 자로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대학 재학생(2019년 대학입학 예정자, 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생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1일 4시간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된 청년학습도우미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이해, 아동지도 요령, 사례관리 등 1박 2일 실무․소양교육을 마친 후 2월 20일부터 학습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꿈사다리 공부방’ 이용 아동은 2천200여 명이다. 사업 관련자 만족도 조사 결과 아동 이용자 90.5%, 청년학습도우미 96.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현장토론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지역 아동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지역 청년의 일자리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많은 청년과 아동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꿈사다리 공부방’ 학습도우미 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포천 오폭 피해 세대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경기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로 거주지를 잃은 가구에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약 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으며, 단열 성능이 뛰어나 무더위와 강추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당 시설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사고 수습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을 위해 생수 6,720병을 현장에 지원한 바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희망하우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재민 가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희망하우스 제작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