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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미애 “김종인 조기전대 개최하라! 이건 국민의 뜻!”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이번 20대에 국회의원으로 5선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원로급 추마애 의원이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일 “조속히 전당대회를 개최해 지지자들의 이탈을 막고 무너진 호남 민심을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당은 야당 사상 처음으로 제1당이 된 화려한 승리라며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60년 전통을 가진 더민주의 심장인 호남에서 대참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의원의 이날 발언은 적어도 연말까지는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이른바 ‘전대 연기론’에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더민주는 오는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와 당무위를 잇달아 소집해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추 의원은 “총선 민심은 더민주에 대한 신뢰 상실이 근본 원인”이라며 “계파주의에 우리 스스로를 가두고, 서로 ‘네 탓이오’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끝내는 ‘셀프공천’과 ‘비례대표 파동’으로 지지자들을 등 돌리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남 참패를 가져온 현 비대위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더민주의 심장인 호남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무너진 지지기반의 이탈을 막고 상실감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현행 과도체제를 종식시키고 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의 전대 출마 여부에 대해 “호남의 지지 이탈을 막고 정권교체 가능성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으면 거부하지 않겠다”며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jhj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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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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