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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르시스 주최,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 성황리 종료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2018-19 원더리그 세계 대회’의 예선 대회인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가 약 3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원더리그 코리아 대회의 수상 팀은 본선인 세계 대회에 진출해 전 세계 학생들과 코딩 실력을 겨루며 글로벌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대표적인 글로벌 코딩 대회로 손꼽힌다. 코딩 교육용 로봇인 ‘대시 앤 닷, 큐’를 활용해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코딩 실력을 겨루는데, 올해 개최한 코리아 대회에는 코딩의 정규 교육 과정 편입과 SW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180여 개 팀이 참가해 대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코리아 대회를 주최하는 마르시스는 올해 특별히 특수 부문을 추가 신설해 특수 학교 및 학급에 소속된 학생에게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코딩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원더리그에 참가한 학생들은 컴퓨팅 사고력을 확장하고 미션을 함께 해결하며 창의력과 협동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한 코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창의 융재형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의 시상은 4월 29일 진행될 예정이며 코리아 대회의 시상식은 4월 20일에 세계대회와 별도로 진행된다. 코리아 대회 대상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세계 대회 각 부문의 최종 우승 팀에게는 5000달러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SW교육의 저변 확대와 우수 SW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고 알티캐스트, NC소프트, 코웨이, TJ미디어, 휴맥스가 후원했다.


yhnew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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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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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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