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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월동모기 및 유충 방제 '총력'

월동모기 및 유충박멸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 대응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겨울철 모기 유충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하절기 모기개체 수를 감소하고자 무기 유충 집단서식처인 공동주택 지하실, 하수구 등의 모기 유충 박멸을 1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겨울철 모기는 따뜻한 지하실 및 정화조, 하수구 등 물이 있는 좁은 공간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이곳에 집중 방역 소독으로 월동하는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모기유충은 7~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며 성충 암모기 한마리가 일생 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약 150~700개의 알을 산란함에 따라 모기 유충 1마리 방제시 150~600마리의 모기가 박멸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시기적 이점을 이용해 2개 반 6명으로 방역반을 구성, 전문방역업체와 연계해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100개소의 건물 지하실 및 하수구, 정화조 등 해충 발생 취약지를 대상으로 새해 첫 방역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위해해충 박멸은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서식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인물 제거, 생활쓰레기 등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에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유충서식지 발견시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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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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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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