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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광주형 자동차공장 연내 착공 지원 강화”

광주그린카진흥원 업무계획·성과창출계획 이행방안 논의
이용섭 시장, 배정찬 원장으로부터 ‘경영성과 창출 계획서’ 제출받아
글로벌비즈니스센터·선도기술센터·부품차량테스트베드동 10월 착공
기업지원·친환경차 부품산업 기술 고도화·신산업 발굴도 제시
70개 기업 233건 기술지원, 자동차기업 매출 성장률 2.5% 달성
이 시장 “혁신·발상의 전환 통해 친환경차 정책 발굴해 달라” 당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형 자동차공장 연내 착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 강화 ▲친환경차 부품산업 기술고도화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산업 기획 ▲자동차산업 거점기능 활성화 등도 올해 성과 목표로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배정찬 원장으로부터 올해 성과창출 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제시한 핵심성과 창출 목표는 첫째, 빛그린산단내 광주형 자동차공장 연내 착공 지원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선도기술지원센터, 부품차량테스트베드동을 10월 착공한다.

또 친환경클러스터사업으로 구축한 시제품과 기술개발, 시험생산 장비 등 자동차공장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장비구축을 지원한다. 또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에 필요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부품을 납품할 수 있는 지역기업을 확대한다.

둘째,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한다. 70개사를 대상으로 127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31건, 기술지원 85건, 사업화 지원 97건, 인력양성 20건 등 총 233건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제작 및 신뢰·내구 평가장비 50종을 구비하는 등 지역 내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업장비를 구축하고 친환경자동차 부품개발 지원 연구센터를 착공한다. 더불어 4월에 임암 수소충전소와 융복합충전소에 착공한다.

셋째, 친환경차 부품산업 기술을 고도화시켜 지역 부품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내 자동차기업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70명을 창출하고 매출을 연평균 2.5%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다. 지난 2016~2017년 자동차 기업은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10.7%를 기록했다.

넷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산업 기획을 위해 향후 5년간 420억원을 투입해 미래자동차 카비니언스 기술을 개발하고, 5년간 150억원을 들여 애프터마켓 부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30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도 오는 2024년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지역 자동차산업 거점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EV 경량화 생산기술, 융합전장 등 광주자동차기업 협의체 운영과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미래자동차 관련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내 자동차산업 관련 새로운 정책 및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배정찬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성과창출계획서에 서명한 뒤 이용섭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친환경자동차산업의 거점 기관으로서 광주그린카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광주형 자동차공장 건립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혁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친환경자동차 정책과제 발굴과 중소기업 육성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8일 광주도시공사를 네 번째로 방문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현장대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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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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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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