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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문예회관 내 중복‧유사 프로그램 손본다

28일까지 생활문화센터 등 5개 시설 프로그램 현황조사
시설 특성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 강화 목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봉선동 남구 문화예술회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소년 수련관과 생활문화센터 등 5개 시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예술회관 내 프로그램 운영 현황 조사가 오는 28일까지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해 문예회관, 생활문화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남구문화원 등 5개 시설이다.

이들 시설에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은 약 200여개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가 이곳 5개 시설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현황 조사에 나서게 된 이유는 중복되거나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또 남구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프로그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각 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남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복‧유사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손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관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수련관 이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현황 조사를 끝낸 뒤 5개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시설별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프로그램이 개설되지 않도록 협의할 계획이다”며 “남구 문화예술회관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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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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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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