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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선관위, 조합원에게 현금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및 배우자 고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5명에게 현금 3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광주 ☆☆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와 배우자 B씨 등 4명을 2월 7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와 배우자 B씨 등 4명은 지난 1월부터 설 명절까지 조합원 5명의 자택 등을 방문하여 지지를 부탁하는 말과 함께 현금 총 350만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과 그 배우자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금전‧물품 등을 제공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달 1월 17일 광주지역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후보 설명회를 갖고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품선거가 우려되는 조합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면담’ 등을 통해 예방‧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돈 선거 척결을 위한 클린선거 캠페인 개최와 오피니언 리더 칼럼‧기고 연재 등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받은 조합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자수하는 등 잘못된 관행을 깨트리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의식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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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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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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