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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중소기업 근무 청년 경제적 짐 준다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의 주거비, 근속장려금 및 미래준비자금 지원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만18세 ~ 만39세 청년들의 경제적 짐을 덜기 위해 청년주거지원비, 청년근속장려금 및 청년희망디딤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장기근무유도 및 미래준비자금 지원 등 청년근로자의 지역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주거지원비는 신규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전월세 거주 청년들에게 월 10만원씩 1년간 총 120만원을 지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청년근속장려금은 관내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는 5인 ~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올해에는 작년 대비 1년 ~ 2년차 청년 지급액을 2배 늘렸으며 4년차 청년 지급액을 신설 4년간 총2,0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고용유지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창업비, 결혼자금 등 청년들이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근로청년이 지정계좌에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시 두 배 금액과 별도 이자액을 지급한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주거비, 근속장려금 및 미래 디딤돌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근무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함과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청년들이 살맛나는 강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청년주거비 (2.28.목), 근속장려금 (3.6.수)까지 신청서 및 관계서류를 지참하여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되며 디딤돌사업은 4월 공고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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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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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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