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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자금 지원

㈜효광 등 10개 기업 선정…여성휴게실·수유실 등 개보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앞서 광주시는 2월1일부터 21일까지 공고를 통해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자금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하고 현장실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효광 등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여성휴게실, 샤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 편의 및 복지시설 개보수 비용이 지원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제조 기업에 다니고 있는 여성근로자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자금 지원 사업은 여성이 근무하기 편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고용유지 및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시 소재 기업으로서 ▲새일센터와 여성친화 1촌협약 체결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여성근로자 50% 이상인 기업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등에 해당하면 참여 가능하다. 광주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47개 기업에 7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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