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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정 의원 "자율주행차·수소전기차 산업 발전위해 전폭적 지원 필요"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 2019 서울모터쇼 국제컨퍼스 참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간사인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2일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예산 배정에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은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열리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 국제 컨퍼런스 참석과 전시장을 참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는 자율주행자로 자율 주행기술, 사물인터넷,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총망라됐다.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 자율주행차 위더스는 운전석이 없으며, 자율주행 5단계인 완전자율주행을 지향하는 자율주행 셔틀이다.

위더스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는 정부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2022년까지 수소승용차 6만5,000대 보급, 수소버스 2,000대 보급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을 통해 ▲재생에너지 미활용전력 수소화 시스템 ▲3kW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용 LNG개질기술 ▲수소차용 저장용기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난제들이 많다. 자율주행차 영역은 자율주행 중 사고로 인해 인간의 생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용화의 기술적 문제 이전에 법적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자율주행차가 빅데이터 기반에서 구현된다는 점에서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수소전기차의 경우는 인프라 구축이 큰 해결과제이다.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재 전국에 14곳에 불과해 수소전기차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하다.

수소충전소 설립을 위한 규제 완화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한편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는 지난해 12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1월에는 경기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이어 2월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 등 매월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들을 직접 청취한 바 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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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문학인 나무심기 기념문집 제5권 '나무, 나를 철들게 하다' 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문학인의 환경 실천운동 '문학인 나무심기' 5주년을 기념하여, 제5권 문학기념문집 '나무, 나를 철들게 하다'를 2025년 7월 5일 출간했다. 이 책은 전국 문학인 80명이 숲과 나무, 기후위기, 생태의식을 주제로 창작한 시·시조·수필·동화 등 79편의 작품을 엮은 것으로, 특히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상처 입은 숲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학을 통한 산림문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문집에는 (사)한국문인협회, (사)국제PEN한국본부,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사)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수필가협회, (사)세계전통시인협회 한국본부, (사)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등 총 7개 국내 주요 문학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문학과 생태가 만나는 집필의 장을 열었다. 수록 장르별로는 시 35편, 시조 12편, 민조시 1편, 수필 30편, 동화 1편 등 총 79편이 수록 되었으며, 김승현 작가의 따뜻한 자연 삽화가 본문의 감성을 더한다. 이들 작품은 단순한 자연 예찬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문학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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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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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계속되어야 한다"…세종시, 제5회 평화의 소녀상 여름나기 행사 개최 (세종=미래일보) 박인숙 기자 =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회가 주관한 '제5회 세계 평화의 소녀상 여름나기' 행사가 지난 7월 5일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여성회, 민주노총 세종지부, 세종YMCA, 세종민주평화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녀상 주변 환경을 정돈한 뒤, 소녀상 머리에 보라색 여름 모자를 씌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역사적 기억을 지켜갈 것을 다짐했다.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피해 여성들의 삶과 고통, 존엄을 상징하는 ‘기억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복 차림의 소녀 조각과 나비 문양, 들린 맨발과 비어 있는 의자 등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현실과 책임 문제, 그리고 역사적 성찰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국립 망향의 동산 위안부 피해자 묘역을 참배했다. '안식의 집'으로 불리는 추모 공간에는 고(故) 김복동, 이옥선 할머니 등 생존자의 증언이 새겨진 벽면과 바닥 문구가 설치돼 있으며, 위안부 피해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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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김건희 교원자격증 취소,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 신속한 학위 취소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9일, 서울시교육청이 김건희 씨(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의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라며 "신속하고 엄정한 행정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애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숙명여대가 제출한 요청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김건희 씨의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은 학문의 기본과 교육 정의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김건희 씨는 숙명여대 석사 논문과 국민대 박사 논문에서 다수의 표절 의혹이 제기돼왔으며, 숙명여대는 최근 해당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교육청에 교원자격 무효 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그러나 "이 상식적인 결정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라며 교육기관과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20대 대선 당시 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과 표절 의혹에 대해 '잘 보이려 부풀렸다'는 면피성 사과로 넘겼고, 숙명여대와 국민대는 정권의 눈치를 보며 학문적 자존심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 씨가 훼손한 한국 교육의 가치를 이제라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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